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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사회

[#미투운동] 오달수 인정! 엄지영씨께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후폭풍이!!!




드디어! 배우 오달수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최근 심정을 토로한 '엄지영'이 있었습니다!


오늘 28일 기사를 보면 오달수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최근 일어난 일련의 일은 모두 저의 잘못이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 저로 인해 과거에도, 현재도 상처를 입은 분들 모두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씀 드린다. 전부 제 탓이고 저의 책임"


"지난 며칠 동안 견뎌내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제 입장이 늦어진 것에 대해 엄청난 비난과 질타에도 깊고 쓰린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 대한 기억이 솔직히 선명하지는 않다. 어떻게 바로 모를 수 있냐는 질타가 무섭고 두려웠지만 솔직한 저의 상태다. 이점 깊이 참회한다"

"댓글과 보도를 보고 다시 기억을 떠 올리고, 그 시절 지인들에게도 물어봤다. 그럼에도 인터뷰 내용과 제 기억이 조금 다른 것이 사실이다. 확인하고 싶었고 만나서 얘기하고 싶었다. 가슴이 터질 듯이 답답했다. 당시 이러한 심정을 올리지 못하고 그저 그런 적이 결코 없다고 입장을 밝힌 점 어떤 비난이라도 감수하겠다. 잘못했다"


"저로 인해 어린 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배우님이 용기 내어 TV에 나오게 한 것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어떻게 말하든 변명이 되고 아무도 안 믿어 주겠지만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그러나 저에게 주는 준엄한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




또한 익명의  A씨에게도 이렇게 사과했습니다




"25년전 잠시나마 연애감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느 시점이든 상처를 준 것을 진심으로 사과한다. 상처를 안고 살아온 것에 안타깝고 죄스러운 마음 무겁다. 금방은 힘들겠지만 그 상처 아물길 바란다. 그리고 A씨가 원하는 방식으로 대면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겠다"





물론 사과하고 인정했다는 점을 높이 살 수 있지만, 숨어 있다가 나온 것이라 후폭풍은 더 거셀 것이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그가 찍은 영화들이 후폭풍을 맞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박해일 정웅인과 호흡을 맞춘 '컨트롤', 설경구와 찍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정우와 주연한 '이웃사촌', 그리고 가장 흥행의 중심에 있는 '신과 함께-인과 연', 즉 '신과함께2'가 제일 비상이다!





사람 하나의 잘못이 이토록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니, 늘 남을 위해 나를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