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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사회

워마드 홍대 누드 모델 몰카! 여자일베?






워마드'(WOMAD)는 여자(woman)와 유목민(nomad)를 합성한 이름으로 극단적 여성 우월주의와 남성 혐오를 표방하는 커뮤니티다. 소위 여자일베라고 불리는 곳이다.


워마드는 한국남성을 비하하는 의도를 지닌 ‘한남’에 대한 극단적 적대감을 드러내는 집단이다. 이들은 여성의 권리 신장을 말하는 페미니즘을 주창하고 있으나 그 폭력성과 극단성으로 인해 여성인권 운동가들 사이에서도 이들에 대한 평가는 갈리고 있다. 즉, 여자들도 이 편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러니 여자일베 아니겠는가?


최근 누드크로키 수업에 모델로 참여한 남성의 나체사진이 남성 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를 통해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심지어 오늘 검색어 1위를 찍기도 했지만 워마드 측에서는 해당 사건으로 자신들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즐기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앞서 워마드 회원들은 지난 10월 차량 전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주혁을 ‘전복요정’이라고 일컬어 대중의 분노를 샀다. 또한 故 샤이니 종현 사망 당시에도 “우울증 걸린 거 와꾸(얼굴) 때문일 듯”, “연탄의 요정, 스모키 종현”, “유서 보고 왔는데 라임도 맞춤” 등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남겨 충격을 안겼다.


그러니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어찌 여자 일베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미술 수업 남누드모델 노심하지가 못하네요”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의 나체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사진 속 남성의 성기를 희화화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는 게 문제다.


사실 일반적으로 미술계에서는 누드 모델에 대한 사진 촬영이나 그에 대한 성적 희화화는 엄격히 금지돼있다.

하지만 모델의 나체를 몰래 촬영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하는가 하면 이를 조롱하는 모습이 보이자 세간의 공분이 일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며 ‘워마드’, ‘홍대 누드크로키’ 등이 세간의 이목을 잡아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워마드 측은 반성의 기미를 보이기는 커녕 그들에게 쏠리는 관심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세간의 비판을 배가시키고 있다. 아주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갔다.


워마드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에는 여성의 성기를 속되게 이르는 단어를 전면에 내세워 운 게시물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 중에는 “워마드가 해냈다 이기야”, “워마드 그린일베 1위 했노”, “워마드 실검 1위 축하”등의 게시물이 포함돼 있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어찌 사람 취급을 할 수 있겠는가? 괜히 메갈이란 단어가 나오지 않은 것 같고, 김치녀라는 단어도 나온 게 아니다.

모두가 일베가 아니듯 모든 여자분들이 다 그렇지 않지만, 그래도 정신 못차리는 건 어디가도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