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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사회

업비트 압수수색! 사기혐의로 검찰 조사

업비트 압수수색! 사기혐의로 검찰 조사








비트코인의 이야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오늘 검찰이 사기 등 혐의로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압수수색했기 때문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팀은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업비트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고 한다.






검찰에 따르면 업비트 측은 가상화폐를 실제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서 전산상으로 있는 것처럼 꾸며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검찰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이석우 대표가 이같은 행위에 가담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인데, 문제는 이 대표가 카카오 대표를 지낸 뒤 지난해 12월 두나무 대표로 취임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업비트는 거래 가능한 가상화폐 종류와 비교해 코인 지갑의 종류가 적어 가상화폐 없이 '장부상 거래'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었다.


여기서 코인 지갑은 가상화폐를 전자로 보관할 수 있는 지갑을 의미한다. 그래서 해당 가상화폐 코인 지갑이 없으면 투자자가 가상화폐 실체를 확인할 수 없다.




검찰은 지난 3월부터 코인네스트 등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는데, 지난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및 사기 등 혐의로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가상화폐 거래소 법인 계좌에 들어있는 고객 자금을 대표자나 임원 명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 등으로 고객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을 하는 사람들의 망연자실 소리가 들리고 있다! 여전히 비트코인은 문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