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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연예

강성훈 실검 1위! 그의 횡령?

강성훈 실검 1위! 그의 횡령?






오늘 실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강성훈이다. 그는 젝스키스의 멤버로 무한도전에서 부활한 뒤로 잘 나가는 듯 싶었는데, 오늘 실검에 올라왔다.


더욱이 다음달 13일~14일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젝스키스가 암초에 부딪쳤다. 팬덤은 문제가 된 멤버 한 명을 지목하며 “예정된 콘서트와 컴백 스케줄에서 이 멤버를 제외하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이에 더해 팬덤이 가수를 고소하려는 사상 초유의 움직임까지 보이면서 사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오늘 젝스키스 팬덤은 멤버 강성훈의 횡령 의혹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번 사태에 앞서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이 진행했던 영상회에서 모금된 1억 원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이다.




당초 영상회는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이 진행했지만 모금에는 모든 팬들이 동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회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젝스키스’ 그룹의 이름으로 기부하겠다는 약속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정작 영상회가 끝난 뒤 강성훈의 팬클럽으로부터 받은 정산서에 정확한 금액 사용 내역이 명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 정산서는 사용 영수증 대신에 견적서 등이 포함돼 어떤 명목으로 얼마를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젝스키스 전체 팬덤의 지적이다.  


팬덤 측은 “정확한 정산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모금됐던 금액의 사용처를 명확히 알 수 없어서 문제가 된 것”이라며 “이것 외에도 이제까지 팬과 강성훈 간 얽힌 돈 문제가 한두 건이 아니다. 모두 투명하지 않은 정산 때문인데 계속해서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능사가 아닐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상회를 주최한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은 행사의 최종 결정권자를 강성훈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단순히 팬클럽 주최 영상회더라도 강성훈이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팬덤 측은 오는 10월 13~14일 예정된 젝스키스 단독 콘서트에 앞서 강성훈을 보이콧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YG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물론 그렇겠지만.


이름이 유명해지면 더 잘해야 하는 법! 지켜보긴 해야겠다.